타임스스퀘어 새해 전야 행사 귀환
뉴욕시의 명물인 새해 전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볼드롭 행사가 화려하게 돌아온다. 16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일일 브리핑에서 "올해 볼드롭 행사는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활기차게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볼드롭 행사에 참석하려는 사람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닌 5세 미만 유아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함께 참석할 수 있다. 장애·건강상 등의 이유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사람은 72시간 내 코로나19 진단 검사(PCR)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도 요구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볼드롭 행사가 시작된 이래 113년 만에 일부 최전선 의료계 종사자 등 소수 초청 인원을 제외하고 무관중으로 실시됐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타임스스퀘어연맹에 따르면 행사는 무료며 예년과 같이 대규모 공연도 준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timessquarenyc.org/times-square-new-years-eve)에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타임스스퀘어 행사 타임스스퀘어 새해 타임스스퀘어 볼드롭 행사 귀환